
[CBC뉴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광주 고교생 흉기 피살 사건’과 관련해 강도 높은 대응을 주문했다.
강 실장은 11일 오후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사건을 언급하며 “이번 사건을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경찰청에 철저한 수사와 순찰 강화, 통학로 안전 점검, 방범시설 보강 등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 같은 내용은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다.
또 강 실장은 전성환 경청통합수석에게 유가족과 부상 학생 가족을 직접 만나 정부 차원의 위로를 전하고, 필요한 지원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세심히 챙길 것을 당부했다. 전 수석은 지시에 따라 즉시 현장으로 향했다.
안 부대변인은 강 실장이 희생자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했으며, 친구를 잃은 충격과 불안 속에 있는 지역 학생들에게도 위로와 연대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0시 11분께 광주 광산구의 한 보행자도로에서 고등학교 2학년 A(17)양을 살해하고 동갑내기 B군을 다치게 한 혐의(살인·살인미수)로 장모(24) 씨가 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다.
한편 강 실장은 중동전쟁 여파로 인한 물가 상승 가능성에도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관계 부처에 “국제유가 상승을 빌미로 한 과도한 가격 인상을 차단하고 서민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라”며 강력 대응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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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