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2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양자컴퓨팅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국 정부의 대규모 지원 추진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 종목 전반에 강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대표 종목인 아이온큐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전일 대비 12.24% 오른 58.8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디 웨이브 퀀텀은 33.37% 급등한 25.74달러를 기록했고, 퀀텀 컴퓨팅은 19.35% 상승한 11.4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리게티 컴퓨팅 역시 30.57% 뛴 22.04달러를 나타냈다.
이날 시장에서는 미국 정부 차원의 양자컴퓨팅 산업 육성 움직임이 핵심 재료로 부각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IBM 등 9개 양자컴퓨팅 기업에 총 20억달러 규모 지원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단순 보조금 지급을 넘어 정부가 일부 지분을 직접 확보하는 방식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양자컴퓨팅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정명령도 준비 중이라는 보도까지 더해지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살아나는 분위기다.
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이후 차세대 전략 기술로 꼽히는 양자컴퓨팅 분야에 정책 자금이 본격 유입될 가능성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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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