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한국전력이 28일 증권가의 신규 매수 의견에도 불구하고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해외 원전 수주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지만 미국과 이란 사이의 군사적 충돌 가능성과 에너지 가격 불안이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는 분위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6% 이상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최근 단기 급등 이후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된 가운데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가능성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증권은 이날 한국전력에 대해 “실적보다는 원전 모멘텀에 집중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BUY’를 신규 제시하고 목표주가 5만3000원을 내놓았다. 이는 전일 종가 기준 약 34.2%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현대차증권 신동현 애널리스트는 한국전력의 2026년 연결 기준 매출액을 97조9774억 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7조6225억 원으로 추정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3.5%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증권가는 최근 중동 정세 악화 가능성을 한국전력의 단기 리스크 요인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미국과 이란 사이의 군사 충돌 가능성으로 국제 유가와 LNG 가격이 상승할 경우 3분기부터 연료비 부담 압력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란 사이의 휴전 또는 종전 협상 흐름이 완전히 안착하지 못한 채 군사적 긴장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중동 지역에서는 미군 기지 공격과 보복 가능성 등이 다시 거론되면서 글로벌 에너지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다만 증권가는 단기 에너지 가격 부담과 별개로 해외 원전 수주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체코와 중동, 동남아 지역 중심의 대형 원전 프로젝트 확대 가능성이 한국전력과 국내 원전 생태계 전반의 중장기 성장 기대를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대차증권은 기존 목표주가 8만2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지만, 여전히 해외 원전 수출과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 흐름 자체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란 갈등이 주말 동안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가 다음 주 국내 증시와 에너지·원전 관련주 흐름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특히 국제 유가와 환율 흐름이 동시에 흔들릴 경우 전력·가스·원전 관련 업종 전반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한편 최근 국내 증시는 외국인 매도세와 중동 리스크, 글로벌 금리 부담 등이 겹치며 업종별 차별화 장세를 이어가는 분위기다. 원전 관련주 역시 정책과 지정학 변수에 따라 단기 등락폭이 커지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 본 기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일반적인 금융시장 관련 소식 전달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권유나 재정적 조언이 아닙니다. 시장은 변동성이 매우 크며, 투자에 따른 손실은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본 기사는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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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