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그룹이 외국인 근로자의 국내 정착과 취업 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역량 교육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서울, 경기, 인천, 충청, 영남, 호남 등 6개 지역에서 국내 체류 6개월 이상인 외국인 근로자 약 170명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진행된다. 전국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7곳과 협력해 교육생을 모집했으며, 교육은 국가 인증 직업훈련기관을 통해 체계적으로 실시된다.
교육 과정은 산업 안전과 현장 이해, 금융 사기 예방 및 기초 금융 교육, 지게차와 용접 자격 취득 지원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하나은행 외환손님마케팅부와 협력해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외국인 근로자가 금융 서비스를 용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 사기 예방과 기초 금융 교육을 병행한다. 외국인 마케터가 통역을 담당해 교육 참여자의 이해와 소통을 도왔다.
첫 교육은 서울과 충남 권역에서 시작됐다. 서울에서는 지게차 이론 및 실습 교육이 동시에 진행됐으며, 충남 천안에서는 현장 중심의 직무교육이 실시됐다. 파주시 중장비 교육 학원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게차 이론과 금융 교육을 받고, 교육 종료 후 기념 촬영과 실습 교육도 진행됐다.
하나금융그룹은 이주배경 아동 대상 학교 방문 한국어 교육,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 대상 한국어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외국인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 ESG기획팀 관계자는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국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