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와 에릭슨이 네트워크 기반 보이스 AI 솔루션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 양사는 네트워크에서 직접 작동하는 보이스 AI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전 세계적으로 확장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LG유플러스의 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ixi-O)'의 상용화 경험과 에릭슨의 글로벌 네트워크 기술 역량이 결합된다.
협력 범위에는 네트워크 기반 보이스 AI 기술 개발, 시스템 통합, 글로벌 사업 공동 추진, AI 네이티브 네트워크 구조의 설계 및 구현, 다양한 글로벌 클라우드 환경 적용을 위한 사전 검증 등이 포함된다. LG유플러스는 AI를 통신망의 핵심 구성요소로 통합해 고품질 음성망을 활용한 다양한 AI 기능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향후 고객은 AI가 불필요한 전화를 대신 처리하고, 필요한 통화만 연결받으며, 통화 중에는 AI 비서가 업무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AI 글래스, 휴머노이드 로봇 등 다양한 AI 디바이스가 하나의 네트워크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환경도 구축된다.
양사는 네트워크를 단순한 통신 경로를 넘어서 사용자의 의도를 이해하고 적절한 AI 기능을 연결하는 지능형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데 협력한다. 이와 함께 네트워크 운영 상황을 스스로 인지하고 성능 및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며, 장애 대응과 서비스 품질 관리 자동화를 추진하는 AI 네이티브 네트워크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AI를 위한 네트워크(Network for AI)'와 'AI가 적용된 네트워크(AI for Network)'를 동시에 구현해 글로벌 지능형 네트워크 사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과 경영진이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에릭슨 본사를 방문해 논의됐다. 양사는 기술 검토부터 글로벌 상용화에 이르는 중장기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홍범식 사장은 "LG유플러스가 익시오를 통해 축적한 보이스 AI 서비스 경험과 에릭슨의 글로벌 네트워크 기술 역량을 결합해, 보다 지능적이고 편리한 통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네트워크 기반 보이스 AI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겠다"며, "이번 협력은 보이스 AI의 글로벌 사업을 구체화하고 AI 네이티브 네트워크 기술이 LG유플러스의 중장기 성장과 고객 경험 혁신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릭슨의 퍼 나빈거 차기 사장은 "AI 네이티브 네트워크는 향후 통신 사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핵심 기술 기반이 될 것"이라며, "LG유플러스와의 협력을 통해 네트워크 기반 보이스 AI 솔루션과 AI 네이티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함께 모색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공동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