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와이스틸텍(대표이사 홍성균)이 공동주택 현장을 중심으로 층간차음재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확보한 수주를 바탕으로 신규 사업지 적용을 늘리면서 올해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에스와이스틸텍은 최근 6개월간 층간차음재 분야에서 약 350억 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연내 누적 수주 5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공공과 민간 공동주택 현장을 대상으로 공급을 이어갈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대표 제품인 'U30 시스템'은 차음재와 흡음재, 방진재를 결합한 구조를 적용한 층간차음 시스템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시범단지, 평택고덕 공공분양 현장 등에서 성능 검증을 진행했으며, LH 층간소음 인증 기준에 따른 경량·중량 충격음 제품군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품질관리 체계도 운영하고 있다. 시공 시작 단계부터 완료 시점까지 관리자가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방식으로 시공 품질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러한 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대형 건설사와의 공급도 이어가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적용 현장도 확대되고 있다. 경기 김포시 북변2구역에서 공급 예정인 '김포 칸타빌 에디션'에도 U30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층간소음 성능 기준 강화도 시장 변화의 배경으로 꼽힌다. 2022년 8월부터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사후성능확인제가 시행되면서 준공 전 바닥충격음 성능을 확인하는 절차가 도입됐으며, 이에 따라 성능 기준을 충족한 제품에 대한 수요도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업계에서는 LH 사업 재개와 신규 공동주택 착공 증가에 따라 층간차음재 시장도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에스와이스틸텍 관계자는 "공동주택 현장을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성능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 개발과 품질관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장 변화에 맞춰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