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점 조정에도 꺾이지 않는 실물 금 매도세… “지금이 팔 때” 인식 확산
· 수수료·순도 비교는 필수… 스마트한 순금 매입 거래 팁
[CBC뉴스] 지난 1월 말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전국 금은방과 금 거래소 매입 창구에는 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났다. 오랫동안 서랍이나 장롱 속에 넣어두고 잊고 지내던 돌반지, 옛 결혼 예물, 오래된 금붙이를 들고 나와 순금 1돈 매입을 문의하는 발길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이다.
평소라면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찾지 않던 매입 창구가, 금값이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뉴스가 이어지면서 갑자기 붐비기 시작한 셈이다.
이런 흐름이 시작된 배경에는 금값이 불과 몇 년 사이 이례적으로 가파르게 오른 사정이 있다. 중앙은행들의 지속적인 금 매입과 탈달러화 흐름 등이 겹치면서 국제 금값은 사상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고, 이 여파로 국내 금 시세 역시 올해초까지 유례없는 강세를 이어갔다.
이후 통화정책 관련 불확실성으로 상당폭 조정을 받기도 했지만, 여전히 수년전과 비교하면 훨씬 높은 수준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처럼 높은 가격대가 이어지자, 당장 투자 목적이 없더라도 오래 묵혀둔 금붙이를 현금화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현상이 흥미로운 점은, 금값이 최고치에서 한 차례 조정을 겪은 이후에도 매입 문의가 쉽게 줄어들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시세가 고점 대비 낮아졌다 해도 여전히 예전 기준으로는 상당히 높은 가격대였기 때문에, "지금이 아니면 이만한 가격에 팔기 어려울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순금 1돈 매입에 나서는 발걸음이 계속 이어졌다. 실제로 시세가 오르내릴 때마다 매입 창구를 찾는 사람들의 수도 함께 출렁이는 모습을 보였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설명이다.
이런 흐름 속에서 순금 1돈 매입을 고려하는 사람이라면 몇 가지를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 먼저 매입가는 국제 금 시세와 환율에 따라 매일, 때로는 하루에도 여러 차례 바뀌는 만큼, 여러 매입처의 당일 고시가를 비교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같은 순도의 금이라도 업체별로 매입 수수료나 적용 기준이 조금씩 달라, 한 곳만 확인하고 바로 거래를 결정하기보다 두세 곳 이상 시세를 비교해보는 편이 유리하다.
순도 확인 절차도 중요하다. 순금과 18K, 14K 등 합금 비율이 다른 제품은 매입가 산정 기준이 달라지기 때문에, 보유한 제품이 정확히 몇 K인지 미리 확인해두면 매입 과정에서 불필요한 오해를 줄일 수 있다. 오래된 예물이나 돌반지처럼 순도를 표시하는 각인이 흐려졌거나 확인이 어려운 경우에는, 매입처에서 진행하는 검증 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이 과정에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결국 이번 매입 러시는 금값이 역사적으로 높은 구간에 머무를 때, 평소라면 그냥 지나쳤을 오래된 금붙이 하나에도 사람들의 관심이 쏠릴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사례다. 순금 1돈 매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시세가 오르내리는 지금 같은 시기일수록 여러 곳의 가격을 비교하고 순도를 정확히 확인하는 신중함이 실질적인 이득으로 이어질 수 있다.
[※ 본 기사는 AI 조력으로 작성된 투자 참고자료입니다. 투자를 권유하지 않으며,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본지는 법적 재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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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