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엔시트론이 약 6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하고, 이에 따른 경영권 변경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유상증자 대금 납입이 완료되면 최대주주는 정인견에서 캑터스오아시스제3호 투자조합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공시에 따르면 엔시트론은 보통주 341만6856주를 신주로 발행한다. 발행가액은 주당 1756원이며 총 조달금액은 59억9999만9136원이다. 조달 자금은 원재료 매입 및 매입채무 상환 등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30억원은 2026년, 29억9999만9136원은 2027년에 사용할 계획이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캑터스오아시스제3호 투자조합과 캑터스그로스캐피탈 투자조합이다. 캑터스오아시스제3호 투자조합에 227만7904주, 캑터스그로스캐피탈 투자조합에 113만8952주가 각각 배정된다. 신주는 전량 한국예탁결제원에 예탁돼 예탁일로부터 1년간 보호예수될 예정이다.
납입일은 2026년 9월 3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같은 달 21일이다. 유상증자 대금 납입이 완료되면 현재 최대주주인 정인견의 지분율 5.72%에서 캑터스오아시스제3호 투자조합이 지분율 15.03%로 최대주주가 될 예정이다. 유상증자 일정과 내용은 관계기관과의 협의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엔시트론은 유상증자와 함께 신주 발행을 통한 경영권 변경 계약도 체결했다. 계약에 따르면 회사 이사는 총 7인으로 구성하며, 계약 체결 시점에는 기존 최대주주 측이 등기이사 4인, 양수인 측이 3인을 지명할 권한을 갖는다. 계약 체결일로부터 2년 6개월이 지나면 양수인 측이 등기이사 4인, 양도인 측이 3인을 지명할 권한을 갖게 된다.
엔시트론은 당사자 간 합의에 따라 계약 내용 등 세부사항이 변경될 수 있으며, 변경사항이 발생하면 정정공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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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