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20일 당 홍보 전략 강화와 관련해 전국적으로 조희대 대법원장을 비판하는 현수막을 설치할 것을 지시했다.
김민석 대표는 이날 세종시 은하수공원에 있는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묘역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김남준 홍보위원장 임명 후 첫 지시로 '법치 파괴 조희대는 물러나야 한다'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전국에 내걸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한 '민주의 황금시대를 열겠습니다'라는 메시지도 현수막에 포함해 전국적으로 내걸 것을 주문했다.
김민석 대표는 전날 부산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대법관 후보 임명을 서면으로 제청한 것을 강하게 비판하며, 조 대법원장의 자진 사퇴를 촉구한 바 있다.
홍보 전략과 관련해 김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김남준 홍보위원장에게 당의 브랜드와 관련된 모든 부분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그는 당의 브랜드 컨셉, 회의 모습, 구성원 복장 등 전반에 걸친 혁신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앞으로 당의 모든 뉴스가 민주당 TV를 통해 새벽 방송으로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대표는 민주당 TV 준비를 위한 태스크포스(TF) 단장에 한웅현 전 민주당 홍보위원장을 임명했다. 민주당은 기존 유튜브 채널 '델리민주' 외에 국민과 당원에게 신속한 정보를 제공할 새로운 채널로 민주당 TV를 개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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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