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특례시에서는 지난 19일 다세대와 주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동시에 진행됐다.
덕양구 화정동 청년공간 내일꿈제작소에서는 ‘2026년 고양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 소통간담회’와 ‘GOMZ DAY(고양! MZ!)’가 각각 개최됐다. 민경선 시장은 청년 6명과 만남을 갖고 일자리, 창업, 농업, 교통, 문화·예술 등 청년들의 현실적인 애로사항과 의견을 들었다. 그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청년들이 살고 싶고, 일하고 싶고, 즐길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청년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을 약속했다.
같은 공간에서 열린 ‘GOMZ DAY’ 행사는 고양시 청년들이 취향을 나누고 교류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고양시 청년행사기획단이 기획과 운영을 맡았으며, 로테이션 소개팅, 소셜링 파티, 체험부스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과 함께 한국항공대학교, 중부대학교가 참여하는 진로·취업 컨설팅이 진행됐다. 민경선 시장은 기념식에서 "고양특례시가 살기 좋은 도시를 넘어 청년이 일하기 좋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 유치와 산업 육성, 청년 창업 지원 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고양시는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YOUTH RUN, 청년밥상, AI 활용 면접 전략 특강, 오.하.클 등 청년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 교류의 폭을 확대했다.
한편, 일산동구 백석1동에서는 ‘2026 흰돌문화축제 및 돗자리영화제’가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치러졌다. 다양한 체험, 공연, 먹거리 부스와 주민 참여형 노래자랑 ‘나도 가수다’ 등이 진행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겼다. 축제 종료 후에는 가족과 이웃이 돗자리에 앉아 영화 ‘와일드 로봇’을 관람하며 가을밤을 보냈다. 허화자 백석1동장은 "선선한 가을날 많은 주민이 축제장을 찾아 가족과 이웃이 함께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보니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윤효경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욱 풍성한 축제로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주엽1동 주엽역 광장에서는 ‘2026년 주엽1동 주민총회 및 강선한마음축제’가 개최됐다.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초청가수와 문화강좌팀 공연, 즉석 노래자랑, 먹거리 장터, 전통놀이, 체험 부스 등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주민총회가 열려 2026년 사업 결과 보고와 2027년 마을의제 투표가 이뤄졌으며, 선정된 의제는 주민자치회가 구체적으로 실행한다. 민경선 시장은 "행사가 안전하고 풍성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애써주신 주엽1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고, 황희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오늘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민경선 고양시장은 충장근린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제24회 고양특례시장배 족구대회에 참석해 600여 명의 동호인들을 격려했다. 그는 "족구는 팀원과 함께 땀을 흘리며 소통하는 최고의 생활 스포츠"라며 "오늘 하루 족구의 매력을 마음껏 즐기시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일산호수공원에서는 2026 고양호수예술축제가 시작됐다. 개막식에는 민경선 시장과 김미수 고양시의회의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Hey,Listen’ 공연, 불꽃 드론쇼, 불꽃놀이가 이어져 시민과 관광객이 가을 나들이를 즐겼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가수 신승훈 공연과 함께 불꽃 드론쇼, 불꽃놀이가 예정돼 있다. 민경선 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고양호수예술축제에는 세계 각국의 수준 높은 예술인이 함께해 특별하고 풍성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문화도시 고양에서 다양한 거리공연을 만나며 재미와 설렘으로 일상을 채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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