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이에스지교육원(KEEI)은 1일 홍미경 전 한국공정경쟁연합회 사무국장을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홍미경 신임 원장은 1994년 한국공정경쟁연합회에 입사해 사무국장을 지내기까지 30여 년간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 도입·운영 지원과 등급평가 관련 업무를 수행했다.
법학 박사인 홍 원장은 ISO 37301(규범준수 경영시스템)과 ISO 37001(부패방지 경영시스템) 등의 KS 작성에 참여했으며, CP 등급평가위원과 CP 등급평가개선 TF위원, 국무조정실 국정과제 평가위원, CCM(소비자중심경영) 평가위원,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ISO/TC 309 전문가와 국가기술표준원 ESG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이에스지교육원은 이번 원장 선임을 계기로 기존 준법경영 관련 업무와 ESG 경영 지원을 연계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원은 2025년 3월 설립 이후 ISO 37301·ISO 37001 경영시스템 구축 및 사후관리,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 운영 지원, 임직원 및 심사원 교육, 공급망·인권실사, 내부통제 모니터링 및 감사 등의 업무를 수행해 왔다.
향후에는 ISO/UNDP 53001을 기반으로 한 ESG 경영 지원도 사업 영역에 포함할 예정이다. ISO/UNDP 53001은 조직이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지배구조와 경영 활동에 통합해 관리할 수 있도록 관련 요구사항을 제시하는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이다.
이에 따라 한국이에스지교육원은 기업의 CP 운영과 규범준수·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ESG 관련 경영체계 마련까지 지원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홍 원장은 “연합회에 있는 동안 CP 제도와 기준을 만드는 일에 힘써 왔다면, 이제는 기업 현장과 더 가까운 곳에서 그 제도가 실제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해보려 한다”며 “CP와 준법경영, ESG와 관련해 고민이 있는 기업들과 현장에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이에스지교육원은 서울 서초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준법경영과 ESG 분야의 컨설팅 및 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