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기술주와 반도체주가 종목별로 엇갈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테슬라와 스페이스X가 상승세를 나타낸 반면 애플은 2% 넘게 하락했다. 반도체 업종에서도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 엔비디아가 소폭 상승했지만 AMD와 인텔은 약세를 기록했다.
9일 한국시간 오후 미국 뉴욕증시 주요 종목 거래 현황에 따르면 스페이스X(SPCX)는 162.38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1.81달러(1.12%) 상승했다. 거래량은 2630만9046주, 거래대금은 43억3600만달러로 집계돼 제시된 주요 종목 가운데 거래대금 1위를 기록했다.
테슬라(TSLA)는 387.60달러로 12.60달러(3.36%) 상승했다. 거래량은 937만5896주, 거래대금은 36억1000만달러를 나타냈다. 주요 대형 기술주 가운데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시장의 관심을 모았다.
반도체주에서는 상승과 하락이 동시에 나타났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는 1037.23달러로 0.13%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35억2400만달러로 집계됐다.
엔비디아(NVDA) 역시 230.90달러로 0.18% 상승하며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거래량은 1378만9124주, 거래대금은 32억300만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상승률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쳤다.
반면 AMD(AMD)는 612.02달러로 1.40%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17억7500만달러를 나타냈다. 인텔(INTC)도 105.38달러로 1.59% 떨어지면서 반도체 업종 내 차별화된 흐름이 이어졌다.
애플(AAPL)의 약세도 눈에 띄었다. 애플은 332.36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8.06달러(2.37%) 하락했다. 거래량은 1027만866주, 거래대금은 34억1600만달러를 기록했다. 거래대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지만 주가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저장장치 관련 기업인 샌디스크(SNDK)는 1618.34달러로 0.55%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17억9400만달러였다.
광통신 및 네트워킹 분야의 루멘텀 홀딩스(LITE)는 1086.06달러로 3.57% 상승했다. 제시된 10개 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거래대금은 15억7400만달러로 집계됐다.
메타(META)는 719.22달러로 0.23%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12억8700만달러를 나타내며 소폭 약세를 보였다.
이날 주요 종목 흐름에서 주목할 부분은 반도체주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았다는 점이다. 마이크론과 엔비디아는 상승권을 유지했지만 AMD와 인텔은 하락하면서 업종 전체의 일률적인 상승세와는 거리가 있었다.
또한 테슬라와 루멘텀이 3%대 상승률을 기록한 것과 달리 애플은 2%대 하락하는 등 대형 기술주 사이에서도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다.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상승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개별 종목의 등락은 서로 다른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향후 시장에서는 반도체주 사이의 주가 차별화가 이어질지, 상승 종목의 범위가 확대될지가 관심사로 남아 있다.
[주가는 실시간 거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종목별 상승과 하락의 원인은 별도의 확인이 필요하다. 공개된 자료를 참고한 정보 제공 목적의 기사로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기사 작성 과정에서 AI의 조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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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