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특례시는 올해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대형 공연들이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고양종합운동장에서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8 위켄드(The Weeknd)’가 이틀간 진행되었으며, 약 11만 명의 관객이 방문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위켄드는 8년 만의 내한 무대에서 ‘Blinding Lights’, ‘Die for You’ 등 40여 곡을 선보였고, 공연 중 ‘코리아’와 ‘고양’을 언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무대는 12m 높이의 조형물과 십자형 돌출 무대, 레이저, 불기둥, 폭죽 등 대규모 연출로 꾸며졌으며, 둘째 날에는 블랙핑크 제니가 무대에 올라 ‘One Of The Girls’를 함께 불렀다.
이어 10월 11일 같은 장소에서 찰리 푸스 내한 공연이 개최됐다. 찰리 푸스는 약 100분간 다양한 히트곡을 선보였으며, 플로어 중앙 무대에서 관객들과 가까이 소통했다. ‘We Don’t Talk Anymore’ 무대에서는 트와이스 나연이 함께 했고, ‘See You Again’ 무대에서는 관객들이 플래시 이벤트로 화답했다.
고양특례시는 경찰, 소방, 고양도시관리공사 등과 협력하여 공연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관람객 전원 대상으로 소지품 검사와 핸드스캐너 확인, 위험물 탐지견(K9) 배치 등 테러 예방 조치를 실시했다. 공연 종료 후에는 순차 퇴장과 우회 동선 안내를 통해 인파 밀집을 방지했다. 특히 위켄드 공연은 만 19세 이상 입장 제한에 따라 전 관람객에 대해 성인 인증 절차가 진행됐으며, 주최 측은 대기 공간과 이동 경로를 효율적으로 배치해 원활한 입장 운영을 도모했다.
고양특례시는 이번 두 공연을 마지막으로 올해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예정된 대형 공연 일정을 모두 마쳤음을 알렸다. 시 관계자는 “두 공연 모두 해외 아티스트 내한공연이라는 특수성에 맞춰 안전과 질서를 최우선으로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공연 환경 속에서 인근 주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고양종합운동장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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