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한 편의 드라마가 시청자의 마음에 얼마나 오래 남을 수 있을까. 방송이 끝난 뒤에도 잊히지 않는 장면과 대사, 다시 만나고 싶은 등장인물들이 있다. 글로브 네티즌 어워즈 연기부문 명작대상은 바로 이러한 작품을 향한 팬들의 애정을 투표로 확인할 수 있는 무대다.
14일 오후 글로브 네티즌 어워즈 연기부문 명작대상 투표 현황에 따르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62표를 얻어 득표율 62%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선재 업고 튀어'는 14표와 14%의 득표율로 2위에 올랐으며, '갯마을 차차차'는 7표와 7%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상당한 격차로 앞서 있지만, 아직 투표 기간이 남아 있다는 점에서 최종 결과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특히 팬들의 참여가 늘어날수록 작품별 득표율과 순위에도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이번 명작대상 경쟁은 각기 다른 감동과 이야기를 지닌 드라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신입 변호사가 다양한 사건과 사람들을 만나며 성장하는 과정을 그렸다. 법정 드라마의 긴장감과 인간적인 이야기가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선재 업고 튀어'는 시간을 거슬러 사랑하는 사람의 운명을 바꾸려는 이야기를 통해 로맨스 장르의 매력을 보여줬다. 인물들의 관계와 감정 변화, 시간을 넘나드는 서사가 작품을 기억하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했다.
'갯마을 차차차'는 바닷가 마을을 배경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따뜻하게 풀어낸 드라마다. 평범한 일상에서 발견하는 위로와 사랑, 공동체의 의미가 작품의 중심을 이뤘다.
세 작품은 이야기의 소재와 분위기가 다르다. 그러나 방송이 끝난 뒤에도 다시 떠올릴 만한 장면과 감정을 남겼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있다.
글로브 네티즌 어워즈 명작대상의 의의는 단순히 인기 드라마의 순위를 정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시청자가 직접 자신의 마음속에 남아 있는 작품을 선택하고, 그 선택을 투표라는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방송 당시 높은 관심을 받았던 작품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대중의 기억에서 멀어질 수 있다. 반대로 종영 이후에도 꾸준히 회자되는 드라마는 새로운 시청자를 만나며 또 다른 생명력을 얻기도 한다.
이러한 점에서 명작대상 투표는 작품의 현재 인기를 확인하는 동시에 드라마가 남긴 여운을 다시 살펴보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무엇보다 팬들의 참여가 중요하다. 마음속에 오래 간직한 드라마가 있다면 그 작품을 향한 애정을 한 표로 표현할 수 있다. 좋아하는 작품을 다시 떠올리고, 다른 시청자들과 그 감동을 공유하는 것 역시 이번 투표가 지닌 즐거움이다.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팬들에게는 우위를 이어갈 수 있는 기회가 남아 있다. '선재 업고 튀어'와 '갯마을 차차차'를 응원하는 팬들에게도 남은 기간은 자신의 작품에 대한 지지를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이다.
한 표의 의미도 작지 않다. 지금은 작품별 격차가 벌어져 있지만 투표가 이어지는 과정에서 새로운 참여자가 유입되면 득표율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 순위를 지켜보는 재미와 함께 직접 결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네티즌 투표의 특징이다.
당신에게 가장 오래 기억되는 드라마는 무엇인가. 웃음을 줬던 작품일 수도 있고, 지친 하루를 위로했던 이야기일 수도 있다. 특정 장면이나 대사 하나만으로도 다시 보고 싶어지는 드라마가 있을 것이다.
그 작품이 이번 명작대상 후보에 올라 있다면 투표에 참여해 보는 것도 의미 있는 선택이다. 작품을 향한 관심을 실제 참여로 이어가면서 자신이 생각하는 명작의 가치를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투표 종료까지는 화면 확인 시점 기준 약 17일 12시간이 남아 있다. 남은 기간 동안 얼마나 많은 팬들이 참여하고, 작품별 지지세가 어떤 변화를 보일지가 관심사다.
명작을 결정하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다. 누군가에게는 탄탄한 이야기 구성이 중요하고, 다른 누군가에게는 배우의 연기나 작품이 전한 위로가 더 오래 기억될 수 있다.
글로브 네티즌 어워즈 연기부문 명작대상은 이러한 서로 다른 취향과 기억이 모이는 자리다. 자신이 사랑했던 드라마를 다시 한번 응원하고 싶다면 남은 투표 기간을 눈여겨볼 만하다.
팬들의 한 표 한 표가 쌓이는 가운데, 어떤 작품이 마지막까지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을지 관심이 모인다.
[본 기사는 2026년 10월 14일 오전 확인된 글로브 네티즌 어워즈 연기부문 명작대상 투표 화면을 기준으로 작성됐다. 득표수와 득표율은 집계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투표 결과는 참여자의 선택을 반영한 것으로 전체 시청자의 선호도나 작품의 객관적인 완성도를 대표하지 않는다. 기사 작성 과정에서 AI의 조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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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정종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