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이더리움이 2403달러대에서 거래되며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국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는 이더리움으로 자금이 다시 유입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가상자산 가격에서는 뚜렷한 반등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22일 오후 현재 이더리움 가격은 2403.89달러를 기록중이다.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과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모두 약세권에 머물면서 ETF 자금 흐름과 실제 가격 움직임 사이의 차이가 주목받고 있다.
코인마켓캡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Adex_crypt는 SoSoValue 데이터를 인용해 10월 21일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5억2840만 달러의 순유입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3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한 것으로 소개됐다. 단기간에 상당한 규모의 자금이 유입됐다는 점에서 ETF 시장의 투자 수요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도 자금 흐름의 변화가 나타났다. 10월 21일 순유입 규모는 1496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앞서 이어졌던 5거래일 연속 순유출 흐름이 종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두 자산의 ETF 자금 유입 규모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순유입액은 이더리움 현물 ETF보다 약 35.3배 많았다.
이더리움 ETF가 순유입으로 돌아섰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지만, 하루 동안의 자금 유입만으로 투자 수요가 지속적으로 회복됐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향후 순유입이 이어지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비트코인 역시 ETF 자금 유입과 가격 상승이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ETF 시장에서 매수 수요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거래시장의 매도 물량과 투자심리에 따라 가격은 하락하거나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일 수 있다.
이더리움은 2400달러대에서 거래되는 가운데 ETF 자금 흐름이 순유입으로 전환됐다는 점에서 새로운 변화를 맞고 있다. 그러나 자금 유입 전환이 가격 반등으로 연결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모두 ETF 자금 유입이라는 긍정적인 지표와 부진한 가격 움직임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향후 ETF 자금 흐름의 지속 여부와 실제 시장 가격의 반응이 주요 관찰 대상이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를 위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수 또는 매도를 권유하지 않는다.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AI가 일부 조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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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