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프로그램 '다시 쓰는 성공 방정식 - 영크크는 출근 중' 2부가 25일 오전 10시 55분에 방영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16세 학생들의 진로 고민과 가족들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다.
문세윤, 이상엽, 이미주, 소슬지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진로 선택 과정에 함께하며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과 부모의 시각을 공유한다. 이들은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고민과 희망을 솔직하게 전달한다.
문세윤은 두 자녀를 둔 부모로서, 첫째 딸과 비슷한 또래 학생들의 현실적인 고민에 공감했다. 그는 직업계고 입시설명회 현장을 방문해 “제가 여기 있을 때가 아니다. 우리 애들 손잡고 저길 갔어야 했다”고 말하며 학부모로서의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상엽은 인문계고와 반도체고 진학 사이에서 고민하는 전교 1등 학생 이야기에 감탄했다. 그는 성적이나 기대에 얽매이지 않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려는 태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 방송을 보는 저 학생의 부모님은 눈물이 나실 것 같다. 어쩜 저렇게 아이를 잘 키우셨냐”고 밝혔다.
이미주는 학생들의 도전을 보며 자신의 과거를 떠올렸다. 그는 교사인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오디션에 도전했던 경험을 공유하며, 아버지가 처음에는 “연예인의 '연'자도 꺼내지 마라”고 했지만 자신의 성적표와 오디션 합격 후에는 지원군이 됐다고 전했다.
소슬지는 조리고 진학을 희망하는 예비 셰프 학생의 열정에 주목했다. 해당 학생이 포항에서 대구까지 주말마다 요리 학원을 다니며 칼질 연습을 꾸준히 이어가는 모습을 보고 “곧 '흑백요리사'에서 만날 수 있지 않을까”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방송에서는 직업계고 졸업 후 실리콘밸리 기업에 취업해 한국에서 재택근무하며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청년 사례도 소개된다. 문세윤은 이들의 모습에 대해 “너무 마인드가 건강하다. 심지어 누나 같다”고 평가했고, 이미주도 “저도 모르게 '네, 언니'라고 해버렸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다시 쓰는 성공 방정식 - 영크크는 출근 중' 2부는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가족들의 고민, 다양한 진로 사례를 담아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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