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가상자산 펜들(PENDLE)이 2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탈중앙화금융(DeFi) 시장에서 수익률을 별도로 거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금융 구조가 주목받고 있다. 펜들은 수익형 자산을 원금과 미래 수익에 대한 권리로 분리하고 각각을 독립적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25일 펜들 가격은 2.00달러를 기록했으며 최근 24시간 변동률은 2.12%로 나타났다. 다만 변동률의 상승·하락 방향은 확인되지 않았다.
지난 20일 코인마켓캡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티우르(tiur_eth)는 펜들이 기존 디파이 시장의 수익률 활용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부분의 디파이 이용자가 프로토콜에서 제공하는 수익률을 그대로 받는 반면, 펜들은 수익률 자체를 거래할 수 있는 시장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펜들의 핵심 구조는 수익형 자산을 원금 토큰(PT)과 수익 토큰(YT)으로 분리하는 방식이다. PT는 만기 시 원금에 해당하는 기초자산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를 나타내며, YT는 정해진 기간에 발생하는 미래 수익을 받을 권리를 의미한다.
두 토큰은 서로 분리된 상태에서 거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수익형 자산 전체를 보유하는 방식뿐 아니라 원금에 해당하는 부분과 미래 수익에 해당하는 부분을 구분해 거래할 수 있다.
특히 미래 수익에 대한 권리가 독립적인 거래 대상이 된다는 점에서 기존의 단순 예치 방식과 차이가 있다. 일반적인 디파이 예치에서는 자산을 맡기고 발생하는 수익을 받지만, 펜들은 앞으로 발생할 수익에 대한 권리를 별도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구조에서는 원금에 대한 권리와 수익에 대한 권리가 서로 다른 가격으로 거래될 수 있다. 미래 수익률에 대한 기대가 달라지면 YT의 시장가치에도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다만 원금과 수익을 분리하는 구조가 투자 위험까지 제거하는 것은 아니다. PT는 만기 이전 가격 변동에 노출될 수 있으며 YT 역시 실제 발생하는 수익과 남은 기간 등에 따라 가치가 달라질 수 있다.
펜들의 수익률 거래 방식은 디파이 시장에서 자산을 보유하고 수익을 받는 구조를 넘어 미래 수익에 대한 권리를 별도의 거래 대상으로 활용한다는 특징을 갖는다.
원금과 미래 수익을 구분하는 PT·YT 구조는 이용자가 동일한 수익형 자산에 대해 서로 다른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다만 이러한 구조적 특징과 PENDLE 토큰의 시장가격은 구분할 필요가 있으며, 수익률 거래 기능이 토큰 가격 상승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를 위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수 또는 매도를 권유하지 않는다.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AI가 일부 조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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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