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자료사진. [단박에 - CBC뉴스 | CBCNEWS]](/news/photo/202610/621363_427017_3719.jpg)
[CBC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의 11월 평가전 명단이 공개된 가운데 모레노 임시 감독의 선수 선발과 주장 결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손흥민이 주장직을 유지하고 이른바 '96라인'으로 불리는 선수들도 명단에 포함되면서 대표팀 운영 방향을 둘러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축구 해설가 신문선은 29일 유튜브 채널 '신문선의 골이에요'를 통해 모레노 임시 감독의 명단 발표를 분석했다. 방송에서는 손흥민의 주장 유지와 기존 주축 선수들의 재발탁, 선수 선발 기준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가장 먼저 주목받은 대목은 주장 문제였다. 모레노 감독은 손흥민이 대표팀 주장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주장 교체 가능성을 둘러싼 관심 속에서도 기존 체제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신문선은 주장 결정이 이번 명단 발표에서 중요한 관심사 가운데 하나였다고 설명했다.
선수 구성에서도 기존 주축 선수들을 중심으로 한 선택이 나타났다. 특히 대표팀 내부 갈등 논란과 함께 거론됐던 1996년생 선수들이 다시 포함되면서 모레노 감독의 판단에 관심이 쏠렸다.
신문선은 선수 선발을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현재의 경기력과 몸 상태가 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과거 대표팀에서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보다 선발 시점에 해당 포지션에서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선수가 누구인지를 살펴야 한다는 취지다.
그는 대표팀 선수 구성을 노장과 중참, 신참으로 구분해 설명했다. 대표팀이 세대교체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당장 경기를 치러야 하는 감독에게는 다른 판단 기준이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모레노 감독은 남은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자신의 지도력을 평가받아야 하는 입장이다. 신문선은 이러한 상황이 감독으로 하여금 새로운 선수 발굴보다는 현재 경쟁력이 높은 선수들을 선택하도록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기존 선수들을 다시 선발했다는 사실만으로 그 결정의 타당성이 입증되는 것은 아니다.
신문선은 논란이 됐던 1996년생 선수들이 현재 각자의 포지션에서 가장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지가 중요한 판단 기준이라고 짚었다.
이번 명단은 2027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을 준비하는 과정과도 연결돼 있다.
대표팀으로서는 당장의 평가전 결과뿐 아니라 향후 국제대회에 대비한 선수 구성과 조직력 확보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모레노 감독이 기존 주축 선수들을 재신임한 가운데 남은 두 차례 평가전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가 주목된다.
손흥민을 중심으로 한 주장 체제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선수들 사이의 호흡과 경기 운영이 어떻게 나타날지도 관심사다.
신문선의 분석은 결국 하나의 질문으로 모아진다. 대표팀에 필요한 선수는 과거의 이름값으로 결정되는가, 아니면 현재의 경기력으로 판단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다.
모레노 감독의 선택은 명단 발표로 끝나지 않는다. 실제 경기에서 선수들이 보여주는 경기력과 조직력이 이번 선발의 적절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근거가 될 전망이다.
한편 신문선은 방송에서 대표팀 운영과 대한축구협회를 둘러싼 문제도 비판적인 시각에서 다뤘다.
[선수 선발에 대한 평가는 방송 출연자의 견해이며, 향후 대표팀 운영과 감독 거취는 확정된 사실과 구분할 필요가 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전 세계 팬덤의 결집, cbcglobe.com ▶
★ 돈돈돈, 남몰래 혼자 보는 – 돈 되는 뉴스 ▶
▮ CBC뉴스ㅣCBCNEWS 정종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