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배우 손현주가 SBS 금토드라마 '닥터X'에서 속내를 쉽게 드러내지 않는 구서대학교 병원장 부승권 역을 맡아 복합적인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지탱하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 부승권은 오상범의 수술 후 적출된 이물질이 뼛조각임을 간파하고 계수정에게 직접 이유를 확인하는 등 날카로운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단순히 병원의 입장만을 대변하기보다 계수정이 수술을 강행한 이유를 이해하려는 태도로 인물의 깊은 내면을 표현했다. 이어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시종일관 침착한 태도로 수술 배경과 의사로서의 소신을 밝히며 노련함과 냉철함을 동시에 보여줬다.
8회에서는 의과대학 졸업 당시 히포크라테스 선서 대표였던 과거와 의료 공백으로 혼란스러운 현재가 교차되며 인물의 서사에 깊이를 더했다. 부승권은 의료 공백과 수술 취소 등 병원 운영의 차질 속에서도 위험성을 신중하게 따져본 끝에 계수정의 수술을 허락하며 병원장으로서의 노련한 판단력을 발휘했다.
방송 말미에는 계수정의 뛰어난 수술 실력에 의문을 품은 부승권이 장희숙에게 과거 '닥터X'로 알려진 의사와의 연관성을 직접 물으며 새로운 긴장감을 형성했다. 이처럼 손현주는 신중하고 온화한 면모부터 냉철한 판단력까지 폭넓은 연기로 복잡한 내면을 표현해 내고 있다.
한편 손현주가 열연을 펼치는 SBS 금토드라마 '닥터X'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SBS '닥터X'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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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최재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