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하나은행 본점 외벽에 국내 두 번째 규모의 대형 미디어파사드인 '하나 캔버스'가 정식으로 공개됐다.
하나은행은 기존 전광판을 확장해 5층부터 15층까지 총 1783㎡(가로 41.28m, 세로 43.20m) 크기의 대형 스크린을 설치했다. 이 미디어파사드는 명동과 을지로를 잇는 도심 속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하나 캔버스'는 단순 광고를 넘어서 실시간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금융 인포메이션 허브' 역할을 한다. 하나은행은 딜링룸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환율, 주요 지수, 금융정책 등 다양한 금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며, 매일 금융시장 흐름을 요약해 도심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계절과 시기에 맞춘 미디어아트와 브랜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개장일인 2일에는 하나은행 광고모델인 손흥민 선수가 등장하는 아나모픽 영상과 새로운 시보 콘텐츠가 공개됐다. 11월 13일부터는 크리스마스 미디어아트 '모두를 위한 하나의 겨울 동화'가 상영돼 연말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하나 캔버스'는 시범 운영을 마친 후 2일부터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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