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A=연합뉴스 자료사진]](/news/photo/202605/mn_624066_20261106123458_1.jpg)
[CBC뉴스] 지난해 엔비디아의 고가 반도체 화물이 도난당해 프리몬트와 유니언시티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데 이어, 올해에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실리콘밸리에서는 엔비디아 인공지능(AI) 칩과 하드웨어 등 1천140만 달러(약 154억 원) 상당이 실린 화물이 사라져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머큐리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화물은 지난 8월 29일 오클랜드에서 출발할 당시 식품 운송회사의 로고가 부착된 트럭에 실려 있었으며, 텍사스주 포트워스로 향하는 도중 남쪽으로 이동하다가 연락이 끊겼다. 이후 트럭의 행방이 묘연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트럭은 여러 차례 몇 시간씩 정차한 사실이 확인됐으나, 샌버나디노 카운티 인근에서 추적이 끊겼다. 화물에는 엔비디아의 AI 반도체와 각종 하드웨어가 적재대 6개 분량으로 실려 있었다.
화물 구매자들은 9월 초에야 도난 사실을 알게 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전문 절도단의 소행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두 달 넘게 수사를 이어가고 있으나, 아직 용의자를 체포하지 못했다.
한편, 올해 9월에도 엔비디아 로고가 붙은 대형 트레일러 두 대가 탈취되는 일이 있었으나, 범인들은 차량 내부에 고가의 AI 칩 대신 4만 파운드(약 18t)의 모래가 실려 있음을 확인하고 트레일러를 버리고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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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