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한미약품이 삼성증권과 손잡고 신약 및 인공지능(AI) 헬스케어 분야 유망 바이오벤처의 투자 유치와 사업 협력 기회 확대에 나선다.
한미약품은 오는 27일 서울 송파구 한미 C&C 스퀘어에서 삼성증권과 공동으로 ‘한미×삼성증권 바이오 이노베이션 데이(Bio Innovation Day·BID)’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키움증권과 함께 진행한 첫 행사에 이은 두 번째 BID다. ‘신약과 AI가 여는 헬스케어의 내일’을 주제로 바이오벤처와 투자업계 간 교류를 지원하고 기술 사업화 및 투자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행사에는 혁신신약과 AI 기반 헬스케어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벤처 4개사가 참여한다.
참여 기업은 AI 기반 수면 중재 디지털 치료기기를 개발하는 슬립포레스트, 심혈관 질환 진단·예측 AI 소프트웨어 기업 이지카디오, 망막 영상 기반 AI 진단 솔루션을 보유한 파이헬스케어, AI 헬스케어 및 표적단백질분해(TPD) 플랫폼을 활용해 신약을 개발하는 프레이저테라퓨틱스다.
이들 기업은 투자자를 대상으로 주요 기술과 사업화 전략을 공개하고 투자 유치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다.
한미약품도 ‘에페·TLS플랫폼(Total Lifestyle Care Platform)이 여는 디지털융합의약품 혁신’을 주제로 연구개발(R&D) 전략을 소개한다. 이어 참여 기업들의 기업설명회(IR)와 투자자·기업 간 일대일 심층 상담이 오전과 오후에 걸쳐 진행된다.
참석 대상은 벤처캐피털(VC), 사모펀드(PE),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투자업계 관계자다. 행사는 50명 규모로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온라인으로 받는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검토 절차를 거쳐 참석 여부와 일대일 미팅 신청 방법을 개별 안내한다.
한미약품은 올해 세 건의 기술수출 성과를 거둔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벤처와 투자자 간 협력 기반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혁신 기술이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연구개발 역량뿐 아니라 기술의 가치를 인정하고 성장을 지원할 투자자와 파트너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신약과 AI 헬스케어 분야 바이오벤처의 투자 및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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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