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전국적으로는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내려가는 추위가 어제부터 이어졌다. 중부지방, 전북 동부, 경상권 내륙 등 여러 지역에서는 아침에 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진 곳이 많았으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에서 15도에 이르는 곳도 있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7도,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5도로 예보됐다.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낮부터 수도권과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서 시작되는 비는 오후 늦게 수도권과 강원 전역으로 확대되고, 밤에는 충청권 북부에도 비가 내리다가 늦은 밤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시작되어 다음 날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에서는 비 또는 눈이 내릴 수 있고, 강원 산지에는 1cm 안팎의 눈이 쌓일 가능성도 있다.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에는 5mm 내외, 강원도와 세종·충남 북부·충북 중·북부에는 5mm 미만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비나 눈이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 특히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에서는 도로에 살얼음이 생길 수 있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해상에서는 동해 앞바다의 파고가 0.5~1.5m, 서해와 남해 앞바다는 0.5~1.0m, 먼바다에서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2.5m로 예보됐다.
8일 주요 도시별 예보를 보면, 서울·인천·수원은 오전에 흐리다가 오후에 한때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고, 춘천과 강릉도 흐린 가운데 비가 예상된다. 청주, 대전, 전주, 광주는 종일 흐릴 것으로 예보됐으며, 대구, 부산, 울산, 창원은 구름 많다가 오후에 흐릴 전망이다.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한때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각 지역별 아침 최저와 낮 최고 기온, 강수 확률은 서울(2~8도, 40~60%), 인천(2~8도, 40~60%), 수원(2~9도, 40~60%), 춘천(2~10도, 40~80%), 강릉(4~12도, 30~70%), 청주(1~12도, 30~30%), 대전(1~10도, 30~30%), 세종(0~11도, 30~60%), 전주(1~11도, 30~30%), 광주(2~12도, 30~30%), 대구(1~13도, 20~30%), 부산(5~15도, 20~30%), 울산(1~15도, 20~30%), 창원(4~14도, 20~30%), 제주(11~18도, 30~60%)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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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