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치형 두나무 회장. 사진=UDC 유튜브 갈무리.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211/434629_241238_4731.jpg)
[CBC뉴스] “향후 블록체인 세대가 등장할 것입니다”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 송치형 회장이 전한 바처럼 블록체인 산업은 성장일로다.
송치형 회장은 국내 1세대 블록체인 전문가이다. 블록체인 산업은 이제 막 걸음마를 벗어나 성장단계에 진입해 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현재 생태계의 상황을 고려해보면 '샌드박스'가 더욱 절실하다 하겠다.
샌드박스란 모래로 가득찬 상자로,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고 넘어져도 다치지 않는 공간이다.
‘규제 샌드박스’라는 말이 있다. 규제 샌드박스는 일종의 신사업종을 위한 모래 상자로 보면 될 것 같다.
새로운 산업에 대해서 일정 기간 기존 규제를 유예해주거나 필요에 따라서는 면제해주는 제도이다. 샌드박스라는 일종의 ‘보호’의 개념에서 나아가 규제를 막아준다는 ‘허용’의 의미도 지닌다.
뉴 비즈니스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보호받을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규제 샌드박스는 일종의 배려이자 미래를 향한 투자라고 할 수 있겠다.
최근 국내 가상자산 생태계는 당국으로부터 ‘홀대’ 받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다. 글로벌 프로젝트들이 날개를 피고 있는 시점에서 국내 업계는 여전히 갈 길이 멀어 보인다.
여전히 논의중이라고는 하지만 ‘P2E(Play to Earn)’ 허용은 국내에서 요원해 보인다. 트래블룰로 인한 ‘피로감’은 덤이다.
국내 관련 생태계가 태동한지 이제 5년여 밖에 흐르지 않았음을 감안하면 여전히 초기 단계이고, 성장이 필요하다고 보이는 측면이 있다.
블록체인이라는 미래 지향적인 기술에 대해서는 여전히 개념정립조차 안 된 것으로 보인다.
기자는 블록체인의 중요성이 단순히 비트코인이나 특정코인에만 있지 않다는 점에 주목하고 싶다.
블록체인은 비트코인의 근간이긴 하지만 코인 전반을 아우르는 전유물이라고 할 수 있다.
블록체인 생태계는 우리의 일상을 바꿔 놓을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 블록체인의 핵심 성과는 ‘패러다임의 변화’에 있다고 볼 수 있다.
탈중앙화 시스템으로 대변되는 블록체인은 많은 변화와 융통성을 갖고 있지만 변하지 않는 하나의 속성을 갖고 있다. 그것은 변경이나 변조가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쉽게 말해 위변조가 불가능한 시스템이라는 점이 매력 포인트이다. 블록체인 기술은 금융 의료 농산물 유통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두루 활용되고 있다.
이런 점에서 본다면 코인생태계의 건전한 육성은 국가 미래 먹거리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사안이다.
다양한 산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여지가 있다. 코인 시장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다.
송치형의 udc...생태계 관통하는 메시지 전해
현재 코인생태계의 활성화를 언급할 때 두나무 업비트 역할을 간과할 수 없다. 업계 톱에 위치해 있기도 하지만 매년 UDC(Upbit Developer Conference)를 통해 생태계를 관통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두나무의 창업자 송치형 회장은 앞서 블록체인 업계에 대해 “글로벌 차원에서 처음으로 출발선이 같은 산업”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송치형 회장이 향후 선도주자로서 생태계를 어떻게 이끌지에 대해서도 짐작할 수 있는 ‘포인트’이기도 하다.
두나무 송치형 회장은 초격차의 스타트맨이라고 할 수 있다. UDC라는 업계 유일한 개발자 소통의 창구를 마련했다는 관점만 봐도 그렇다.
현재의 업비트가 최초가 아니었음에도 최고가 되기까지에는 그의 인사이트 없이는 불가능했으리라 보는 의견이 많다.
이런 점에서 최근 그가 엮인 사안들에 대해서는 다소 안타깝게 느껴지는 부분들도 있다.
여전히 과정 중에 있지만, 일부는 과하다는 생각도 들 정도다. 글로벌 블록체인 산업이 날이 갈수록 점점 만개하고 있는 시점이라 더욱 아쉽다.
꽃은 굳이 애쓰지 않아도 피는 것이 자연의 이치다.
현재 코인 생태계에도 여러가지 허들이 있지만 글로벌 트렌드로 본다면 이는 곧 극복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자연스럽게 꽃이 피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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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