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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오늘로 53일이 됐다. 유가족들이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어제(19일), 3야당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기본소득당) 국정조사 위원들은 첫 회의를 열어 향후 국정조사 일정과 증인 등을 단독으로 의결했다. 하지만 소속된 국민의힘 의원들은 회의에 모두 불참했다. 이에 ‘반쪽짜리 국정조사’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 유가족을 위로하고, 남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정치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특수본 조사가 더디게 이루어지고, 관련자 처벌에 지지부진하자 유가족들은 국정조사의 필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여당인 국민의힘은 ‘예산안 처리 후 국정조사 실시’라는 합의를 야당이 파기했다는 이유로 어제 있었던 국정조사 전체 회의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이제 남은 국조특위 기간은 약 20일, 이 기간 중 정치는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이번 주 '100분 토론'에서는 긴급히 해결하고, 짚어봐야 할 사안이 있다면 무엇일지 토론해본다.
정치권에서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막말’ 역시 문제다. 김상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은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위를 향해 ‘참사 영업’을 한다며 비난했고, 권성동 의원은 ‘세월호와 같은 길을 가서는 안 된다’는 등 여당 의원들의 부적절한 발언이 계속해서 연일 문제가 되고 있다. 왜 10.29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을 향한 혐오가 사회 전반에 계속해서 퍼지고 있는 걸까.
오늘 '100분 토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 국민의힘 전 비전전략실장을 지낸 김근식 교수,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국민의힘 김병민 비상대책위원이 출연해 10.29 참사라는 비극을 끝내기 위해 정치권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짚어본다. MBC '100분 토론' <끝나지 않은 비극, 10.29 참사>는 오늘(20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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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