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치형 두나무 회장. 출처=UDC.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407/471664_280039_4723.jpg)
[CBC뉴스] 송치형 두나무 회장은 2022년 크립토 윈터가 생태계를 짓누르던 당시 “얼마나 길게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 이 겨울의 끝은 이제까지 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국면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두나무는 송 회장이 '새로운 국면의 도래'를 예고한 것처럼 새 시대를 위한 철저한 준비로 업계를 선도해왔다.
확연히 다른 행보 걸은 송치형 회장
두나무는 2017년 10월 업비트를 출시한 후, 빠르게 성장하여 한국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로 자리잡았다. 2022년 4월, 업비트는 'Travel Rule'을 적용하여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고, 규제 준수와 보안을 강화했다.
또한 다양한 국제행사에 참여하며 글로벌 블록체인 커뮤니티와의 네트워크를 확대했으며 2018년 싱가포르에 업비트 APAC을 설립하고, 2019년에는 인도네시아에 업비트를 론칭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도 했다.
두나무는 2019년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Luniverse'를 출시하며 다양한 블록체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이 쉽게 블록체인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Luniverse'를 통해 NFT 발행 및 거래 플랫폼을 제공하며, 사용자들이 디지털 자산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송치형 회장은 생태계 경쟁자들과는 확연히 다른 행보를 보인 셈이다.
최근 코인 시장은 글로벌 이슈들이 영향을 주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이 열리고 있는 듯하다.
퀀텀점프를 하는가 하면 그만큼 밀리기도 하는 등 사실상 종잡기가 쉽지 않다.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비트코인 반감기,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등 굵직한 프로젝트들이 코 앞에서 일어나고 있다.
대외 정세도 만만치 않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13일(미국 현지시간) 펜실베니아에서 대선 유세 도중 피격을 당한 이후 코인 시장은 반응했다. 이 사건을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을 높이는 사안으로 내다봤기 때문이다.
트럼프가 최근 친 암호화폐 입장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그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 암호화폐에 유리한 정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은 사건 직후 6만3000달러를 넘어서며 큰 폭으로 상승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대선후보를 수락하기도 했다.
현재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 여부도 시장 분위기 조성에 ‘한 몫’을 할 것이라는 기대다. 이더리움 현물 ETF가 출시되면 시장에 큰 반향을 끼칠 것이란 사실은 자명하기 때문이다. 몇몇 자산관리사들이 S-1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추이는 지켜봐야할 듯하다.
두나무, 한국 코인 생태계 중요한 플레이어
현재 두나무는 한국 암호화폐 시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면에서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거래량, 사용자 수, 기술 혁신, 글로벌 확장 등 여러 측면에서 두나무는 한국 암호화폐 시장의 중요한 플레이어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는 두나무의 ‘새 시대 준비’ 전략이 그간 작용해왔다는 것으로도 볼 여지가 있다.
준비된 자에게 시련은 기회일 수 있다는 말처럼 두나무가 전환기를 기회로 활용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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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