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수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이 세계적 권위의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SMA Global Mobile Awards, 이하 GLOMO) 2025'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6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은 SK텔레콤의 고성능·고효율 클라우드 플랫폼 '페타서스 AI 클라우드', AI 기반의 스팸 차단 시스템 'AI APS', 가상환경 상담 서비스 '메타포레스트', 그리고 AI 분리배출 가이드 '해피해빗' 등 총 4개 부문에서 이루어졌다.
SK텔레콤은 '페타서스 AI 클라우드'를 통해 '최고의 클라우드 솔루션'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플랫폼은 XPU 및 GPU 클러스터 가상화 기술을 통해 AI 연산에 필요한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AI 데이터센터의 운영 비용과 전력 소비를 크게 절감하는 동시에 안정성을 높인다. 특히, 에지 AI(Edge AI) 도입으로 통신 인프라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AI APS'는 '커넥티드 소비자를 위한 최고의 이동통신 서비스'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 시스템은 언어 AI 모델을 활용하여 문자 메시지와 이미지 파일을 분석, 피싱 문자를 탐지하고 차단하는 기술이다. SK텔레콤은 최근 증가하는 SNS 기반 사기에 대응하기 위해 LLM 기반 스미싱 탐지 챗봇 시스템도 개발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SK텔레콤의 스팸 유통량은 작년 6월 대비 9월에 56% 감소하는 성과를 이뤘다.
SK텔레콤의 'AI 분리배출 가이드' 서비스는 'UN 지속가능 발전 목표 기여 우수 모바일상' 부문에서 수상하며, 환경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 서비스는 촬영된 물품의 종류를 파악하여 적절한 분리배출 방법을 제시하며, 폐기물의 오염도를 분석하여 필요시 세척 후 배출하도록 안내한다. 특히, 전자 폐기물(E-waste) 처리를 지원하는 시범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마지막으로, SK텔레콤과 '야타브엔터'가 공동 개발한 '메타포레스트'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삶을 향상시킨 최고의 모바일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 플랫폼은 AI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심리 상담 서비스로, 상담사와 내담자가 실시간 표정 인식이 가능한 아바타를 통해 상호작용하며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내담자의 감정 상태가 아바타에 자연스럽게 반영되어 실제 대면 상담과 같은 몰입감 있는 소통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의 유영상 CEO는 "SKT의 AI 기술들이 실제 고객의 삶과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SKT는 혁신적인 AI 기술로 글로벌 AI 리더십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을 통해 SK텔레콤은 'Tech4Good' 부문에서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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