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로고[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news/photo/202503/489088_300434_5532.jpg)
[CBC뉴스] 7일 교도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가 부품 제조업체의 폭발 사고로 인해 10일 오전 아이치현 2공장의 3개 생산 라인 가동을 중단한다. 이번 결정은 지난 6일 도요타 계열의 부품 제조사 주오하쓰조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의 여파로 이루어졌다. 사고로 인해 한 명이 사망하고 두 명이 부상을 입었다. 주오하쓰조는 자동차용 코일 스프링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폭발 사고 직후 7개 생산 라인 중 2개 라인의 가동을 멈췄으며, 안전 확인을 위해 나머지 5개 라인도 일시적으로 중단된 상태다.
도요타자동차는 사고의 심각성을 고려해 해당 라인들의 가동 재개 시점을 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사고의 원인 규명과 안전 조치를 철저히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해 10월에도 비슷한 폭발 사고가 발생한 이력이 있어, 해당 공장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주오하쓰조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 당시, 도요타자동차는 스프링 등 부품 조달에 차질을 겪어 최대 8개 공장, 13개 라인의 가동을 중단해야 했다. 이러한 생산 차질은 약 10일간 지속됐으며, 이번 사고 역시 도요타의 생산 계획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도요타자동차는 "안전 점검을 마친 후 가동 재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부품 공급망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다른 협력 업체와의 조율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고가 도요타의 글로벌 공급망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으며, 향후 부품 공급의 차질로 인해 생산 일정이 지연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