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철학을 재차 강조하며, LG의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미래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9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열린 'LG 어워즈' 행사에서 구 회장은 "언제나 최우선에 두어야 할 가장 중요한 기준은 고객"이라며, LG가 앞으로도 차별적 미래 가치를 향한 여정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 어워즈는 고객 가치를 중심으로 한 혁신 성과를 시상하는 자리로, 올해 7회째를 맞았다. 구 회장을 비롯한 LG 최고경영진, 고객 대표, 수상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1,000여 명의 임직원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에 참여했다. 올해는 총 87개 팀, 680명이 수상했으며, 고객 감동 대상, 고객 만족상, 고객 공감상 등의 부문에서 다양한 혁신 사례가 선정됐다.
고객 감동 대상 개인 분야에서는 LG전자의 문성국 책임이 에어컨 위생 관리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클린뷰' 기능을 개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클린뷰는 버튼 하나로 에어컨 내부를 열어 위생 상태를 쉽게 점검하고 청소할 수 있도록 한 기능이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과 LG이노텍이 각각 물류 혁신 솔루션과 카메라 모듈 기술 발전으로 기반혁신 부문과 미래혁신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번 LG 어워즈에서는 '명예의 전당'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명예의 전당은 LG인화원 연암홀 로비에 마련되어, 역대 고객 감동 대상 수상자 160명의 이름과 21개 대상 수상 과제를 전시한다. 구 회장은 "이곳에 새겨질 여러분의 이름과 노력은 많은 LG인에게 도전과 열정의 가이드북이자 촉매가 될 것"이라며, LG의 도전과 변화의 DNA를 진화시켜 고객에게 더욱 사랑받는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LG 관계자는 최근 관세장벽 등 사업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고객을 위한 끊임없는 혁신이 가장 우선순위에 둬야 할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LG 어워즈는 고객과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심사로 운영됐으며, 심사에 참여한 LG 임직원은 지난해 1만 명에서 올해 1만4천 명으로 늘었다. 고객 평가 범위도 개인에서 단체 부문까지 확대되어, 주부, 전문가, 외국인, MZ세대 등 다양한 소비자 의견이 고르게 반영됐다.
구광모 회장은 고객 가치를 중심으로 한 LG의 혁신 노력이 지속될 것임을 확고히 하며, LG가 또 다른 최초와 최고의 차별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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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