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아람코의 아민 나세르 최고경영자(CEO)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사우디·미국 투자 포럼'에서 미국에 대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 포럼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우디 방문 일정 중 하나로 진행됐다.
아람코는 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 정유공장의 확장에 34억 달러(약 4조8천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세르 CEO는 이 공장에서 석유화학 제품 생산과 연료 생산을 통합할 것이라고 설명하며, 아람코가 미국 에너지 기업 넥스트디케이드와 셈프라로부터 약 620만 톤의 액화천연가스(LNG)를 공급받는 양해각서(MOU)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사우디를 방문한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 블랙스톤의 스티븐 슈워츠먼 CEO, 블랙록의 래리 핑크 CEO 등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우디 방문을 시작으로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UAE)를 포함한 중동 순방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그가 대통령 취임 후 첫 해외 공식 순방 일정으로, 이전 임기에서도 사우디를 첫 방문국으로 선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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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