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2025시즌 최하위에 머물며 외국인 선수 교체를 고려하고 있다. 17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더블헤더 경기를 앞둔 키움 관계자는 "현재 팀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판단을 내렸다"며 "라울 알칸타라가 영입 후보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즌 키움은 외국인 선수 3명 중 2명을 타자로 기용하고 있다. 야시엘 푸이그와 루벤 카디네스를 동시에 투입해 공격력을 강화하려 했지만, 기대 이하의 성적을 기록하며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투수로는 케니 로젠버그가 유일하게 출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키움은 최근 7연패를 기록하며 13승 34패로 최하위에 처져 있다. 외국인 타자들의 부진이 심각해 푸이그와 카디네스 중 한 명을 교체하고, 새로운 투수를 영입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정할 것으로 보인다. 푸이그는 타율 0.217, 홈런 5개, 19타점, 카디네스는 타율 0.241, 홈런 4개, 23타점을 기록 중이다. 로젠버그는 10경기에서 3승 4패, 평균 자책점 3.95를 기록하고 있다.
영입 후보로 거론되는 알칸타라는 2019년 kt wiz에서 데뷔해 두산 베어스에서 2020년과 2023년, 2024년에 활약했다. 특히 2020년 두산에서 20승 2패, 평균 자책점 2.54로 리그를 평정했으나, 2024년에는 팔꿈치 부상 등의 이유로 2승 2패, 평균 자책점 4.76으로 부진했다.
키움은 18일 NC와의 경기를 마친 뒤 푸이그와 카디네스 중 한 명을 교체 대상으로 확정하고, 새 외국인 선수 영입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결정이 팀의 분위기 전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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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