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경남 지역을 방문하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만남이 주목되고 있다. 이 후보는 22일 제주를 시작으로 23일에는 경남 양산과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할 예정이며, 특히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6주기 추도식에 참석할 계획이다.
이 후보의 이번 경남 방문은 부산·경남(PK) 지역의 표심을 겨냥한 것으로, 중도 통합 메시지를 통해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의 계승 의지를 드러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민주당의 정통성을 강조하고 지지층을 결집하려는 전략이다.
당내에서는 23일 봉하마을에서 이재명 후보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만남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문 전 대통령은 퇴임 이후 3년 연속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해왔으며, 이 후보도 지난해 추도식에 참석해 문 전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하며 정치 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눈 바 있다.
이 후보는 이번 방문에서 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계 인사들과도 다수 만날 가능성이 높아, 진영 내 결속을 강화하는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대선 후보와 전직 대통령이 짧은 시간 내 여러 차례 만날 경우 불필요한 해석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이 후보는 22일 제주 방문을 마친 후 23일 오후에는 대선후보 TV 토론에 참석하는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양산 평산마을로 별도로 방문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