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코스피 지수가 5일 약 11개월 만에 2,810대에서 장을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 오른 2,812.05로 집계됐다. 코스피가 2,810선 위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해 7월 18일 이후 처음이다.
이틀간 코스피는 110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2,600대에서 2,800대로 급격히 상승했다. 외국인이 9,166억 원을 순매수하며 대규모 매수세를 이어갔고, 기관도 2,808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에 기여했다. 반면, 개인은 1조 1,867억 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1원 하락한 1,358.4원에 거래되며 원화 강세가 지속됐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자본시장 선전화와 내수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과 맞물려 외국인 수급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등 저평가 업종이 외국인 수급 개선의 영향을 받아 강세를 보였다. 시총 상위주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상승세를 이끌었으며, 삼성전자는 장중 6만 전자 문턱까지 다가갔다.
이날 코스닥 지수도 0.8% 오른 756.23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7억 원, 91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도체주와 이차전지주가 강세를 보이며 코스닥 지수 상승에 기여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13조 1,936억 원, 7조 4,190억 원으로 집계되며 활발한 거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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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