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미국 조지아주에서 현대차그룹과 공동으로 건설 중인 배터리 공장에서 대규모 불법체류자 단속이 벌어진 것과 관련하여 강력한 대응 방침을 밝혔다. 회사는 구금된 직원들의 빠른 석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위해 미국으로의 출장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총 475명이 체포됐으며, 이 중 300명 이상이 한국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자사 직원 47명과 협력사 소속 250명이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구금된 직원들에게 필요한 의약품 전달을 위해 가족들과의 비상 연락망을 가동 중이며, 한국 정부 및 관련 당국과 협력하여 면회 및 연락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김기수 LG에너지솔루션 최고인사책임자(CHO)는 조지아주 현장에 직접 대응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 미국법인은 불법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며, 이번 단속에서 현대차에 직접 고용된 임직원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내 고객 미팅을 제외한 모든 출장을 중단하고, 현재 출장 중인 직원들은 즉시 귀국하거나 숙소에서 대기하도록 지침을 내렸다. 이번 사태에 대해 LG에너지솔루션은 구금된 직원들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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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