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아한청년들은 전주, 대전, 부산, 대구 등 네 개 지역에서 ‘찾아가는 배민라이더스쿨’을 운영하며 약 200명의 배달 라이더에게 전문적인 배달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배민라이더스쿨의 강사진과 교육 인프라를 해당 지역으로 직접 이동시켜 라이더 안전운행 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출장 교육 형태다.
‘찾아가는 배민라이더스쿨’은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배민라이더스쿨 방문이 어려운 지역 라이더들을 대상으로 4년째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9월 23일 전주 한국도로교통공단 전북특별자치도부, 9월 25일 대전 교통문화연수원, 10월 14일 부산 한국도로교통공단 부산남부운전면허시험장, 10월 16일 대구 민간 교육시설에서 차례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부산경찰청,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협력해 전문성을 높였다. 20년 이상의 이륜차 안전교육 경력을 가진 배라스 전문강사진이 ▲이륜차 안전배달 노하우 ▲실습교육 ▲사고사례 분석 ▲보험료 절약 및 과실비율 산정 ▲이륜차 튜닝 관련 법규 등 실제 현장 라이더들의 궁금증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또한 청각장애 라이더를 위해 음성을 문자로 전환하는 기술이 적용된 맞춤형 교육환경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라이더는 “사전조사를 바탕으로 한 강의가 실제 질문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정부기관에서 직접 단속과 검사에 대해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수료자들은 모두 만족도 조사에서 10점 만점을 기록하며 ‘찾아가는 배민라이더스쿨’의 지속적 운영을 희망했다.
배민라이더스쿨은 우아한청년들이 2018년부터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이륜차 안전교육기관이다. 전문 커리큘럼을 적용해 수료생의 안전운전 능력을 128% 향상시켰다는 한국도로교통공단과의 공동연구 결과가 있다. 이륜차 안전교육 외에도 보험, 세법, 심폐소생술 등 실용 교육도 통합해 라이더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누적 수료 인원은 2만 2000명을 넘어섰다. 우아한청년들은 올 하반기 270억원을 투자해 하남에 새 배민라이더스쿨을 개소하고 연간 약 1만 명 규모의 이륜차 안전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찾아가는 배민라이더스쿨은 2022년부터 진행했으며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정기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안전한 배달환경 조성을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포함한 라이더 소통 행사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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