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이 한국산업단지공단, 코트라와 함께 인천 연수구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에서 산업단지 소재 수출기업의 글로벌 통상 대응 및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EU 신통상규범과 미국 관세 정책 등 변화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 속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전략 수립과 대응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동국가산업단지 등 인천지역 산업단지에 입주한 약 50여 수출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ESG 전문기관 코데이터솔루션㈜이 ‘CSDDD 중심 EU 신통상규범 동향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주요 내용과 입법 동향을 소개하고, 대응 전략 및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관리 방안을 설명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한미 관세 협상에 따른 관세 피해를 입은 수출기업을 위해 미국 관세 정책 변화와 철강, 알루미늄, 자동차, 구리 등의 품목에 대한 관세 및 상호관세 복합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수출기업 담당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행사 종료 후에는 사전 신청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정부 지원사업 안내, 수출금융 지원, 공급망 실사 대응 등 분야별 1대1 맞춤 상담을 실시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국내 제조업 총생산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글로벌 통상환경 급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생산적 금융을 바탕으로 실질적 자금 지원과 수출 경쟁력 강화 노력을 이어가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중소·중견기업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ESG 경영 및 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토대로 지난 9월 열린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에서 수출금융 및 관세 피해기업 상담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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