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하했지만, 리플(XRP) 가격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오전 업비트 기준 리플은 3,867원으로 전일 대비 12원(-0.31%) 내렸다.
이번 금리 인하는 연준이 물가보다 고용 둔화에 무게를 두었다는 점에서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FOMC 성명서에서는 “최근 몇 달간 고용 측면의 하방 위험이 커졌다”고 언급하며, 고용 안정을 위해 완화적 정책 기조를 일부 복원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제롬 파월 의장은 “정책은 미리 정해진 경로를 따르지 않는다”며 “12월 회의에서 추가 인하가 기정사실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이 발언은 시장의 ‘지속적 인하 기대’를 차단하며 달러 강세와 함께 가상자산 전반의 반등세를 제약했다.
BTC(-1.42%), ETH(-1.03%), XRP(-0.15%) 등 주요 코인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으며, XRP는 기술적 지지선인 3,850원을 재확인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반면 트럼프 테마코인(TRUMP)은 17% 이상 급등하며 정치 이벤트 기대감을 반영했다.
CBC뉴스 해설에 따르면 “금리 인하가 단기적으로는 유동성을 늘릴 수 있으나, 경기 둔화 우려가 크면 위험자산 선호로 이어지지 않는다”며 “리플의 회복은 향후 규제 완화 및 거래량 확대 신호가 뚜렷해질 때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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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