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급식업계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시니어 급식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1천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단체급식 업계는 시니어 레지던스 및 요양원을 중심으로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이는 대기업의 해외 이전 및 사업 쇠퇴로 인해 소규모 급식 사업이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른 데 따른 것이다.
삼성웰스토리는 '위례 심포니아 시니어', 'VL 르웨스트', '라우어 오시리아 시니어타운' 등 대형 고급 시니어 레지던스를 대상으로 급식 사업을 운영 중이다. 시니어 고객의 건강을 고려한 저당 밥, 고단백, 저염 중심의 식단을 제공하며, 시니어 식음 시장 진출을 위해 신한라이프케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담 태스크포스를 운영 중이다.
아워홈은 케어푸드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10개 실버타운과 요양원에서 단체 급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니어 대상 급식 식단은 부드럽고 소화가 잘되는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배식대와 식기를 낮게 배치하는 등 인테리어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현대그린푸드와 CJ프레시웨이도 노인 단체 급식 시장에 진출, 각각 '그리팅 웰스'와 '헬씨누리' 브랜드를 통해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890여 개의 노인주간보호센터 및 실버타운에 급식 서비스를 제공하며, CJ프레시웨이는 조리된 식사를 노인 시설에 배송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처럼 급식업계는 고령화 시대에 맞춰 시니어 급식 시장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는 고령화 사회에서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엿볼 수 있는 지표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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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