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이 한국장애인개발원,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중증장애인의 e스포츠 분야 일자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맞춤형 e스포츠 훈련과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고용 혁신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중증장애인 대상의 e스포츠 맞춤훈련 과정을 운영하고 사업을 총괄한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훈련 과정 설계 및 운영과 취업 지원을 맡고, 쿠팡은 훈련생에게 면접 기회를 제공하며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12월 전형 종료 후 약 20명의 합격자가 나올 예정이다. 세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e스포츠는 기술 기반 환경에서 장애인 인재가 공정하게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다. 쿠팡은 이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고용 모델을 구축 중이며, 지난해 10월부터 장애인 e스포츠 직무를 도입해 현재 약 60명의 선수가 재택근무 형태로 근무하고 있다. 이들 선수는 쿠팡 임직원으로서 안정적인 복리후생을 제공받는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이경혜 원장은 이번 협약이 AI와 디지털 산업 시대에 중증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만든 의미 있는 시도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맞춤형 직무 발굴과 고용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쿠팡 신우익 인사지원센터 상무는 "맞춤 훈련과 채용 연계를 강화해 중증장애인에게 지속 가능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장애인 인재들이 e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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