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가 1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나라스페이스는 항공기·우주선 및 부품 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공모가는 1만6,500원으로 확정된 바 있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나라스페이스는 9시2분 현재 주가는 31450원이다. 공모가 대비 90.61% 오른 것이다. 장초반 100% 이상 오르며 따블을 달성하기도 했다.
앞서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는 2025년 6월 30일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고, 같은 해 9월 19일 상장 심사 승인을 받았다. 이후 9월 26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으며, 수요예측은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됐다.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청약은 12월 8일부터 9일까지 이뤄졌고, 배정 공고와 납입, 환불은 12월 11일에 마무리됐다.
청약 결과 통합 청약 경쟁률은 699.64대 1로 집계됐다. 삼성증권 기준 최종 비례배정 경쟁률은 1,398.27대 1이었으며, 최종 청약 신청 건수는 29만 951건으로 나타났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경쟁률은 879.08대 1을 기록했다. 일반 청약자에게 배정된 주식 수는 43만~51만6,000주 범위였다.
사업 측면에서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는 초소형 인공위성 및 위성 데이터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 확산되고 있는 ‘뉴스페이스(New Space)’ 흐름 속에서, 민간 기업이 우주 개발을 주도하며 우주 산업이 점차 상업화되고 있다. 기존 국가 주도 중심이었던 우주 산업은 소형화·경량화된 위성 기술을 기반으로 민간 기업이 참여하는 구조로 재편되고 있으며, 다양한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하고 있다.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는 이러한 산업 변화에 맞춰 저궤도 초소형 위성 플랫폼의 개발과 양산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빈도 지구 관측 영상을 확보하고, 인공위성 영상 기반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핵심 사업 영역으로 삼고 있다. 회사 측은 위성 제작부터 운용, 데이터 확보 및 분석 서비스까지 연계된 사업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실적 자료에 따르면 회사의 매출은 2023년 4분기 16억 원, 2024년 4분기 43억 원, 2025년 2분기 114억 원으로 증가 추이를 보였다. 다만 같은 기간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지속되고 있다. 2025년 2분기 기준 영업손실은 38억 원, 당기순손실은 60억 원으로 나타났다.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위성 플랫폼 양산 체계 고도화와 위성 영상 데이터 기반 서비스 확대에 나설 계획임을 투자설명서를 통해 밝힌 바 있다. 우주 산업의 상업화 흐름 속에서 민간 중심 뉴스페이스 시장에서의 입지 확보가 향후 주요 과제로 꼽힌다.
[본 기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일반적인 투자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나 재정적 조언이 아닙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며, 투자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투자 결정 전 반드시 충분한 검토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드립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