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K2 전차의 해병대 배치 사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은 국방부 외청 및 산하기관 업무보고 자리에서 해병대 K2 전차 사업을 '해병대 준4군 체계'를 위한 핵심사업으로 언급하며, 연내 사업 착수를 위해 소요 수정과 검증 절차가 신속히 진행되도록 관심을 당부했다.
현재 해병대는 1사단과 2사단이 보유한 K1 계열 전차를 신형 K2 전차로 교체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만약 올해 상반기 중으로 K2 전차 배치 사업의 소요가 결정된다면, 2∼3년 내에 해병 1사단에 약 40대의 K2 전차가 배치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후 해병 2사단에도 40여 대가 배치될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해병대는 총 80여 대의 K2 전차를 운용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방위사업청은 한국형 유·무인 전력모함 사업과 관련해 조속한 사업 착수가 가능하도록 필요한 사전 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해군은 유인기 운용 중심의 경항모 대신 유·무인 전력을 통합해서 지휘할 수 있는 3만 톤급 전력모함을 2030년대 후반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대북 정찰·감시를 위한 초소형위성체계 사업에서는 국내 발사체의 지속적 발사를 통해 활용성을 증대시키라는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관계부처 간 긴밀히 협의하며 방위사업 부문에서의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군 위성통신체계-Ⅲ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군 위성통신체계 능력을 확보하고, 노후 위성체를 교체하며 전자기파 공격에 대비한 방호기능을 갖추고자 한다. 해당 사업은 올해부터 2035년까지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3조293억 원이다.
이번 보고회에는 방사청, 병무청, 합동참모본부 등 국방부 외청 및 산하기관 13곳이 참석하여 국방부 장관에게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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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