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군 장병과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인 '삼성 월렛 밀리패스(MILIPASS)'를 자사 삼성 월렛에 추가했다. 밀리패스는 한국특수정보인증원이 육군, 해군, 해병대 장병과 가족을 위해 운영하는 모바일 신분인증 시스템으로, 현재 약 110만 명이 이용 중이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삼성 월렛을 통해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법적 효력이 있는 국가 신분증과 학생증 등 다양한 모바일 신분증을 제공해 왔다. 올해에는 밀리패스 서비스를 연동해 군 장병과 가족 쪽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밀리패스 출시를 기념해 삼성월렛 포인트 지급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기존 삼성 월렛 사용자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후 밀리패스를 발급받으면 참여할 수 있다. 삼성월렛 포인트는 삼성월렛 머니로 결제 시 일정 금액이 자동 적립되는 리워드 서비스로, 현금과 같이 활용 가능하다. 삼성월렛은 현재 15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군 장병들이 휴가 및 여가 시간에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국내 독서 플랫폼 윌라의 전자책, 오디오북, 웹소설 약 22만 개와 디지털 매거진 서비스 모아진의 전 세계 매거진을 이용할 수 있는 무료 구독권과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군인 대상 특별 할인 복지몰인 삼성전자 패밀리몰의 회원가입 절차를 간소화하여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삼성 월렛 밀리패스는 기존 밀리패스의 사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강화했으며, 군 생활 전반에 적용되는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 마트(PX, 영외 마트 등), 군 복지 및 체육시설 이용 시 별도의 증빙 서류 없이 모바일 신분 확인만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인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외부 편의시설에서도 신분 확인이 가능해 복잡한 신분 확인 과정을 단순화했다.
한국특수정보인증원의 이영결 대표는 “국내 최고 대표 모바일 지갑 서비스인 삼성 월렛에서 밀리패스를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월렛팀장 채원철 부사장은 “이번 서비스는 군 생활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일상생활의 편의도 크게 향상시킬 것이며, 삼성전자는 군 생활의 편의성과 보안성을 강화하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 월렛 밀리패스는 개인정보를 서버에 저장하지 않고,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녹스(KNOX) 보안 솔루션을 적용해 발급부터 사용까지 철저한 보안 프로세스를 구축해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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