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23일 신입 매니저 교육수료식에 참석해 ‘긍정의 현대정신’을 강조하며 신입 매니저들에게 선제적 행동과 도전을 당부했다. 수료식은 연지동 사옥 내 H-스타디움에서 열렸으며, 지난해 하반기 입사한 신입 매니저들이 ‘Starting the Hyundai Journey’ 입문 프로그램을 마쳤다.
이번 행사는 현 회장과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성과 발표, 우수 교육생 시상, 사령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입 매니저들은 한 달간 ‘High Key’를 키워드로 한 교육 과정을 수료했으며, 교육 내용은 Hyundai Spirit, Initial Competency, Growth/Vision, Harmony 등 네 가지 핵심 과제로 구성됐다. 이 교육은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회사 생활을 목표로 삼았다.
현 회장은 수료식에서 “긍정의 현대정신”을 내세우며 “선제적으로 행동하고 담대하게 도전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그는 “현대그룹은 ‘사람의 성장’을 중심에 두고 발전해 왔으며, 여러분의 성장이 기업 경쟁력과 그룹의 미래 혁신을 위한 기반”이라고 말했다. 또한 AI 시대와 관련해 “AI는 많은 정보를 제공하지만 최종 판단과 실행은 여러분의 몫”이라며, ‘AI 대전환’ 속에서 선제적 행동과 실천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현 회장은 1월 2일 신년사에서도 “AI 내재화 경영”을 지시하며, AI가 분석한 시장 데이터를 해석하는 임직원의 Sensemaking 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수료식은 현 회장이 직접 사령장을 전달하며 마무리됐다. 앞으로 신입 매니저들은 계열사별 직무교육, 멘토링, 해외 현장 참관 등 1년간의 교육 과정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현대그룹은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입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젊은 세대 구성원과 활발한 소통을 위한 방안을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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