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사옥. 사진=CBC뉴스 DB. [단박에 - CBC뉴스 | CBCNEWS]](/news/photo/202602/555854_373680_2824.jpg)
현대자동차그룹이 기후에너지환경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월드비전과 협력하여 ‘이셰어(E-share)’ 사업을 2028년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전기차와 충전기를 지원함으로써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탄소배출 감소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대차그룹은 13일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이셰어’ 사업 연장 협약식을 갖고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현대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성 김 사장, 기후에너지환경부 김성환 장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인식 사무총장,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이 참석했다.
‘이셰어’ 사업은 지난 4년간 지역사회의 전기차 보급 확대와 환경·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추진되어 왔으며, 2022년 시범 사업을 거쳐 2023년부터 본격 운영됐다. 매년 40개 사회복지기관에 전기차 1대와 공용 충전기 2~3기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이셰어’ 사업이 연장되며, 매년 40개 사회복지기관에 전기차 1대와 공용 충전기 2기가 제공된다. 이에 따라 총 120개 기관에 전기차 120대와 충전기 240기가 보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와 기아의 PBV 전용 모델 ‘PV5 WAV(Wheelchair Accessible Vehicle)’가 매년 각각 20대씩 지원되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 강화에 기여한다.
‘이셰어’ 사업은 취약계층 및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과 함께 사회복지기관 차량 전기차 대체를 통해 운영비 절감과 탄소배출 감소 효과를 거두고 있다. 사업 예산은 현대차그룹이 기부하며,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공용 충전기 설치 및 관리를 담당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월드비전은 복지기관 모집과 프로그램 운영을 맡고 있으며, 수혜 기관은 충전소 부지 제공과 지역 주민 대상 개방으로 충전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
성 김 사장은 “현대차그룹은 지난 4년간 ‘이셰어’ 사업을 통해 전국 160개 사회복지기관에 전기차와 충전기를 지원하며 복지 서비스 접근성과 환경·사회적 가치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이셰어’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셰어’ 사업은 전기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확충을 통해 사회복지기관과 지역사회의 친환경 전환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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