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금융공익재단은 법무부와 함께 순직·공상 공무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과 맞춤형 금융교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정부과천종합청사에서 진행됐으며, 법무부 교정·보호·출입 공무원 중 직무 수행 중 순직하거나 공상을 당한 공무원 자녀의 학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에는 정성호 법무부 장관과 양종희 KB금융공익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순직 및 공상 공무원의 희생을 기리고 자녀 학업 여건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중학생 자녀에게는 연 150만 원, 고등학생 자녀에게는 연 2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KB금융공익재단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졸업 시까지 이 장학금을 연속 지원해 학업과 진로 준비를 돕는다.
아울러 법무부 소속 구성원과 보호대상자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 교육은 금융 이해를 높여 합리적인 경제생활과 개인 자립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이번 협약은 공공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공무원과 그 가족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높이고 민관이 함께 책임을 나누는 협력 모델”이라고 말했다. 양종희 이사장은 “공공의 안전은 현장에서 책임을 다하는 공무원들의 헌신 덕분에 유지된다”며 “그 헌신에 대한 감사가 실질적 보답으로 이어지도록 장학사업과 금융교육을 중심으로 책임 있는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KB금융공익재단은 지난해까지 순직·공상 경찰과 해양경찰 가족 약 3563명에게 총 63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연간 약 11만 명의 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제·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