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국내 생명보험주가 장중 혼조 흐름을 보인 가운데 미래에셋생명이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며 시장 관심을 끌었다. 보험업 전반이 금리와 자산운용 수익성 기대에 따라 종목별 차별화 장세를 이어가는 분위기다.
19일 오후 장중 미래에셋생명은 1만5190원에 거래되며 전 거래일 대비 190원(1.27%) 상승중이다. 장중에는 1만5730원까지 오르며 상승 폭을 키우기도 했다. 거래량은 약 24만주 수준을 기록했다.
같은 생명보험 업종 내에서는 한화생명이 5840원으로 3.35% 급등세를 나타냈다. 장중 6160원까지 오르며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는 흐름을 보였다. 거래량 역시 290만주를 넘기며 투자자 관심이 집중됐다.
반면 대형 보험주들은 상대적으로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삼성생명은 31만3000원으로 500원(0.16%) 하락했고, 동양생명도 7540원으로 0.53% 내렸다. 코리안리 역시 약세권에서 움직이며 보험 업종 내 종목별 온도 차가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최근 미국 국채금리와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보험사의 운용 수익성과 배당 매력이 다시 부각되는 흐름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특히 생명보험주는 장기 금리 흐름과 자산운용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성이 있어 최근 외국인과 기관 수급 변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장 일각에서는 미국과 이란 간 긴장 완화 기대와 국제유가 변동 흐름이 금융주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보험업계에서는 향후 금리 방향성과 지급여력(K-ICS) 제도 대응, 투자자산 평가손익 변화 등이 생명보험주 흐름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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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