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코스피가 27일 장 초반 4% 넘게 급등하며 8,300선을 넘어섰다. 전날 종가 기준 ‘8천피’를 회복한 데 이어 장중 8,400선까지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06.7원으로 전장 대비 2.4원 상승 출발하며 1,500원대 고환율 흐름을 이어갔다.
수급은 외국인과 기관이 이끌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863억원, 기관은 1,49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934억원 매도 우위다.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개인(1,355억원)과 외국인(537억원)이 순매수에 나섰고, 기관은 1,942억원 순매도했다.
간밤 미국 증시는 혼조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23% 하락한 반면 S&P500과 나스닥지수는 각각 0.61%, 1.19% 상승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마이크론이 UBS의 목표주가 상향에 힘입어 19% 넘게 급등하는 등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5%대 상승했다.
국내 증시 역시 반도체 중심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삼성전자[005930]는 6%대 상승한 31만7천원에 거래되며 장중 32만3천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000660]도 8%대 오른 222만7천원으로, 개장 직후 227만9천원까지 뛰어 최고가를 새로 썼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SK스퀘어, 삼성전기, 삼성생명, 삼성물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이 오름세다. 반면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HD현대중공업, 두산에너빌리티,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상장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도 10~20%대 급등세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5%대)가 상승을 주도했고, 제조·보험·금융도 강세다. 건설과 의료·정밀기기 등은 하락했다. 상승 종목 241개, 하락 종목 908개로 종목 간 양극화가 뚜렷하다.
코스닥지수는 1,145.75로 2.28% 하락했다. 상승 출발했으나 장 초반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9억원, 1,280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1,462억원 순매수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주성엔지니어링, 코오롱티슈진 등이 내린 반면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알테오젠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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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