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필에너지가 712억원 규모의 2차전지 조립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두 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필에너지는 7월 1일 단일판매·공급계약 공시를 통해 2차전지 조립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711억9,000만원(71,190,000,000원)으로, 이는 2025년 연결 기준 최근 매출액 331억9,403만28원의 214.5%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6년 7월 1일부터 2027년 3월 30일까지다. 대금은 계약금 20%, 중도금 50%, 잔금 30%의 일정으로 지급되며, 공급은 자체 생산 방식으로 이뤄진다. 부가가치세는 계약금액에 포함되지 않았다.
다만 계약 상대방과 공급지역은 계약 상대방의 영업비밀 요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으며, 관련 공시 유보기한은 2027년 3월 30일이다. 회사는 계약일자가 고객사로부터 문서를 수령한 날짜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이날 해당 단일판매·공급계약 공시와 관련해 오전 10시 44분부터 30분간 필에너지 보통주의 매매거래를 정지했다. 거래정지는 코스닥시장 공시규정에 따른 조치다.
▮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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