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주말을 앞둔 지난 장에서 HLB그룹주들의 동반 약세가 이목을 끈 바 있다.
HLB그룹주가 지난 10일 금요일장에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간암 1차 치료제에 대한 보완요구서한을 받은 여파로 일제히 급락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시장에서는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새 주장에서 낙폭을 만회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장 마감 기준 HLB는 전 거래일 대비 29.88% 내린 3만6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HLB제약(-29.98%), HLB생명과학(-29.87%), HLB이노베이션(-29.82%), HLB테라퓨틱스(-29.82%)도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밀렸다.
여기에 HLB바이오스텝은 29.72% 하락한 2010원, HLB제넥스는 23.16% 내린 1466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HLB글로벌(-26.50%), HLB파나진(-25.05%), HLB펩(-14.31%) 역시 큰 폭의 약세를 기록하며 그룹주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됐다.
이번 급락은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가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에 대한 FDA 보완요구서한(CRL)을 수령했다고 밝힌 이후 투자심리가 급격히 냉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단기간에 낙폭이 컸던 만큼 향후 투자심리 회복 여부와 후속 대응에 따라 주가 흐름이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큰 폭의 변동을 보인 후 새주 어떤 흐름을 보일지 이목이 모아진다. 신중한 시각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HLB 측은 "신약의 유효성, 안전성, 임상 데이터 및 CMC(화학·제조·품질관리) 자료에 대한 추가 지적은 없었다"며 "승인 보류의 원인은 하나이며, 특정 제조소의 cGMP 보완 필요성 때문으로 적시돼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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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