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양대 증시가 장 초반 급락하고 매도 사이드카까지 발동되면서 신재생에너지 관련주에도 매도 물량이 집중되고 있다.
특정 사업 영역에 국한된 하락이라기보다 태양광과 풍력, 에너지저장장치, 전력망 관련 종목이 동시에 밀리면서 시장 전반의 위험회피 심리가 업종 주가를 압박하는 모습이다.
28일 오전 장중 신재생에너지 관련 종목 가운데 SK이터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9300원 내린 4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락률은 16.29%로 관련 종목 가운데 낙폭이 가장 컸다. 이날 5만4900원에서 출발한 뒤 장중 4만7000원까지 밀렸으며 거래량은 393만1844주를 기록하고 있다.
태양광 모듈 관련 종목인 HD현대에너지솔루션도 1만9700원 내린 11만5100원으로 14.61% 하락하고 있다. 주가는 장중 고가 13만2600원에서 저가 11만5100원까지 밀리며 변동성이 확대됐다.
OCI홀딩스는 2만100원 내린 18만5900원으로 9.76% 하락하고 있다. 장중에는 18만200원까지 내려갔다. 한화솔루션도 1650원 하락한 2만4550원에 거래되며 6.30%의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거래량은 102만9161주다.
풍력과 태양광 발전사업을 영위하는 대명에너지는 1190원 내린 1만2390원으로 8.76% 하락하고 있다. 금양그린파워는 470원 하락한 7030원으로 6.27% 내렸으며, 장중 6950원까지 밀렸다.
태양광 설비 관련 중소형주도 동반 약세다. SDN은 8.36% 내린 636원, 신성이엔지는 8.24% 하락한 1만4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에너지는 4.97% 내린 708원, 파루는 1.10% 하락한 54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력 수요관리와 분산에너지 사업을 다루는 그리드위즈도 1180원 내린 1만2110원으로 8.88% 하락하고 있다. 전력기기 대형주인 LS ELECTRIC은 2만1400원 내린 17만8600원으로 10.70% 밀렸다. 한국전력 역시 5.94% 내린 3만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재생에너지주 약세는 개별 기업의 단일 악재보다는 국내 증시 전반의 급격한 수급 악화와 연관된 흐름으로 해석된다. 지수 급락 과정에서 성장주와 중소형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빠르게 위축되면서 최근 상승 폭이 컸던 에너지 전환 관련 종목에서도 차익실현과 손절성 매물이 동시에 출회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전력 수요 증가와 데이터센터 확대, 탄소중립 정책, 태양광·풍력 발전설비 투자, 전력망 확충이라는 중장기 성장 동력을 갖고 있다. 다만 발전 프로젝트는 금리와 원자재 가격, 정부 지원정책, 전력구매계약 조건에 따라 사업성이 달라질 수 있어 업종 전체의 성장 기대와 개별 기업의 실적을 구분해서 살펴야 한다.
단기적으로는 코스피와 코스닥의 낙폭 축소 여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강도, 관련 종목의 거래량 변화가 주요 변수다. 이후에는 태양광 모듈 가격과 미국 사업 수익성, 풍력 프로젝트 수주, 전력망 및 에너지저장장치 투자 확대가 실제 매출과 이익으로 연결되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AI 조력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 정보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장중 주가와 거래량은 계속 변동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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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